목자 예수님, 스승 성령님
목자 예수님, 스승 성령님
  • 보령뉴스
  • 승인 2019.05.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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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0:14-15, 14:25-26  

 과학자들도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쉽게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것이 존재하는 것을 입증하기는 쉬워도 어떤 것이 부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란 대단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과학을 배운 분들은 온 우주가 138억년전에 빅뱅으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폭발로 인해 지금의 질서정연한 우주 모습이 되었을 것이라고 보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직하게 세상을 보는 분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정승호목사, 대천신흥교회 담임

하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이 계신다 한들 과연 연약한 인간인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파악하고 ,그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다다를 수 있는 길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분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고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사랑성전 왼쪽 십자가 창에 양을 안고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 되십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은 양인 우리를 잘 알고 계십니다. 또 양인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우리 선한 목자 예수님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연결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연구할 때 예수님과 연결됩니다. 또 기도하면 예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성령님은 우리의 스승이 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입니다. 어린 자녀를 돌보는 엄마가 출타할 때, 엄마 대신 엄마의 모습과 스타일이 똑같은 이모가 와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은 비둘기로 상징 되듯이 온유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시는 분입니다. 사랑성전 오른쪽 창을 보면 이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셋째로 우리는 성령님을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성령님과 예수님을 마음의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결정권을 주님이신 성령님께 양도하고 그 음성을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목자 예수님 스승 성령님 모시고 살며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