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대동 원형로타리에서 열린 맘편한 페스티벌이 2000여 보령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미아발생이 여러 건 발생했으나 발빠른 운영팀의 대처로  부모를 찾아 인계 했다.

이번 맘편한 페스티벌은 '결혼부터 육아까지' 라는 슬로건으로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진숙)에서 주최,주관한 행사이다.

식전행사로 매직 삐에로 퍼포먼스와 동대초 음악 공연이 있었으며 무대행사는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재미를 더했다.

초대가수로는 홍차바다와 보령이 낳은 랩퍼 지푸와 친구들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했다.

보령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 지원의 소방체험존과 수상모터포토존 운영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 급격한 인구감소를막기 위한 다양한 시책과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바르게 키울까 ' 생각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