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대2통 부녀회, 경로효친 실천, 지역주민 화합, 경로잔치 열려
보령시 동대2통 부녀회, 경로효친 실천, 지역주민 화합, 경로잔치 열려
  • 김성규 시민기자
  • 승인 2019.05.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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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대2통 부녀회(회장 김경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동대2통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2통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우 도의원, 조성철, 최주경, 최용식 시의원, 강진숙 대천3동 동장과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부녀회를 격려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와 고기, 과일, 떡 등을 관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대접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지역주민들과 타지에서 살고 있는 자녀들은 경로효친 실천과 지역주민 화합에 앞장서는 동대2통 부녀회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동대2통 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과 발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금순 노인회 부회장은 “부녀회에서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동네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해 주어서 참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다들 바쁘실 텐데 참석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대2통은 보령시 동대동 원형로터리에서 홈플러스를 거쳐 한내여중 근처까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전후로 하여 지역주민 화합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