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출신 시조시인 조성인, 별세하다
보령출신 시조시인 조성인, 별세하다
  • 박용서 기자
  • 승인 2019.05.0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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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서기자의 수첩

보령출신 시조시인 조성인이 2019년 4월 30일(화) 오후에 별세했다.(향년 55세)
 

▶시조시인 고 조성인 님

조성인 시조시인은 1992년도에 등단하여 주옥같은 시를 남긴 보령문단의 문인이다. 

'목젖의 그리움' 외 두권의 시집을 냈다.

고향 후배요, 문단 선배인 조성인 시조시인은 정말 좋은 문인이었다.

그저 말이 없는 무던한 사람이었다.

조성인 시인과 함께 했던 추억의 사진을 올려본다.

그간의 수많은 사연들을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리오?

부디 이제 만날 수 없는 곳으로 영원한 길을 떠났지만, 좋은 글 많이 쓰길 바라며........

존경하는 후배문인이여, 잘 가시게!

<시조시인 고 조성인 님의 생전 모습>

 

-보령출신 작고문인이 어느덧 10명이 되었다. 193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9명이 작고했고, 조성인 시인은 1965년생(1960년대) 출신이다. 보령출신 작고문인을 발굴ㆍ조사하고 있는 도서출판 작가와문학 보령본부<김나인 발행인. 박용서 주간(발굴조사위원회 위원장)>에서는 발굴조사 1차 사업을 마쳤으며, 2차 사업을 위한 발굴조사는 수년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