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련원, 학부모 안전체험단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 활동 전개
해양수련원, 학부모 안전체험단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 활동 전개
  • 박용호 기자
  • 승인 2019.04.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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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전두식)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홍성군 소재 내포초등학교(학교장 김영희)교장과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된 ‘해양수련활동 학부모 안전체험단’과 함께 해양안전 교육 및 위기 시 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수련활동 안전 점검 및 수련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이하 해양수련원) 교수부는 이날 학부모안전체험단과 함께 ‘아라누리캠프’ 해양수련프로그램을 학생 대상 매뉴얼대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접 진행하였다. 해양수련원의 ‘아라누리캠프’ 는 5월 7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충청남도 도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양체험캠프로써 물과의 친밀감 형성 및 바다에서 위급 시 생존방법 등을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수련프로그램이다.

학부모 안전체험단과 함께하는 ‘아라누리캠프’ 는 오후 2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대면에 이어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 후에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준비운동 그리고 해양활동인 노보트 운영 및 워터슬레이드 탑승 등 해양 생존 활동 위주로 진행되었다. 본 학부모 안전체험단 활동은 본격적인 ‘아라누리캠프’ 실시 전에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안전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실시했다.

 

학부모 안전체험단 대상 해양수련활동을 주관한 전두식 원장은 “해양수련원 운영의 최고 가치이자 철학은 ‘생명과 안전 ’이고, 이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수련기관 종사자와 학생이외에도 모두가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학부모 안전체험단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수련활동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