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 한마음 화합대회서 축하연 열어,,, 장학금 전달도,,,
20일 보령시 남포면 월전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중희) 한마음화합대회에선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월전초등학교(교장 김인숙) 24회 졸업생들이 59년생으로 올 해 환갑을 맞았다.
이에 동문들이 뜻을 모아 케익과 선물을 준비하고 해당 졸업생을 초청하여 뜻 깊은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
환갑을 맞은 한 동문은 “이렇게 동문회 체육대회에 온 것만도 감사한데 후배들과 동문들이 환갑잔치를 열어 줄줄은 몰랐다” 면서 “고향의 푸근함과 함께 정을 흠뻑 담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합대회엔 월전초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안승모, 홍남표 교사가 은사자격으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는데 안교사는 월전초의 교가 작사자이기도 해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화합대회는 200여 명의 동문이 기수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큰 화합을 도모했으며 박장열 장학회장이 김인숙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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