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신협', 정기총회 향후 뇌관 많다
'대천신협', 정기총회 향후 뇌관 많다
  • 서성원 기자
  • 승인 2019.02.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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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 이사직 설치건 강력반대,, 표결로 부결
-승인 없는 스크린골프장 설치로 직원 징계와 손실은 향후 뇌관
-반대 무릎쓴 웨스토피아 골프회원권 구입도 구설

제46차 대천신용협동조합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 죽정동 대천체육관에서 개최 됐다.

1,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번 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설치건은 조합원의 반대가 격렬한 가운데 집행부의 표결에 따른 부결로 입장만 난처하게 됐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의 저조한 성과와 직원복지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위직 상임이사직을 설치'하려는데 반대하며 경영 자질에 의구심을 품게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정기총회 안건상정안 토의시 부족한 이사들의 자질도 문제이고 감사들에 대한 불신도 팽배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며  중앙회의 승인없이 스크린골프장 운영으로 2,333만원의 손실과 직원의 징계는 향후 뇌관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웨스토피아 골프 회원권의 손실여부에 따른 당초 구입에 찬반을 논했던 과거 논의에 대해서도 집행부 책임 소재가 따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