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한파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보령시보건소, 한파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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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과 보건 지소·진료소 보건사업담당자 등으로 45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독거어르신 및 어려운 가정 3999가구와 경로당 401개소를 매일 순회하며 국민 행동요령 전파, 건강수칙 리플렛 및 홍보용 보온 양말 등을 배부하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겨울철 낙상예방 등 2차 장애발생 예방교실 운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1960명에 대해서는 직접 건강관리 중에 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건강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2월말까지 발병률이 높은 한랭질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