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대천항수산시장 착한가게 가입식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보령시 대천5동(동장 이재경)은 22일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박은희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이재윤지역사회보장협의회의원장 착한가게 가입업소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등을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이들 업소는 매월 3만원씩 이달부터 앞으로 본인이 희망할 때 까지 충청남도공동모금회로 기부하게 된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대풍수산(대표 전병전)을 비롯해◈대천항수산(대표 한정미) ◈갈매기수산(대표 김성희),◈부자수산(대표 김성심),◈ 주현수산(대표 강춘자) ◈공주수산(대표 김공주),◈소리수산(대표 조규서),◈고래수산(대표 윤정미) ◈모범수산(대표 최용식),◈바다회센터(대표최영숙),◈항구전주해장국 (대표 고옥덕)◈대천김(대표 최민순),흰돌성결교회(목사 황요섭),◈청산에(대표 임대균) 환상의바다리조트(대표 박경수)등 15개소가 단체로 가입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모금된 성금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령시의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각지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풍수산(대표 전병전)은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풍토를 확산 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대천5동 이재경동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착한나눔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충남을 위하여!
고령친화도시 충남을 위하여!
  • 보령뉴스
  • 승인 2019.01.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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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김한태
김한태 충남도의회 의원
김한태 충남도의회 의원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오고 있다. 2015년 도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5.7%에서 지난해에는 17.1%(36만여 명)을 넘어섰고 앞으로 5년여 뒤인 2025년에는 충남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 사회가 예상된다,

문제는 고령화 사회가 위기라는 인식이다. 왜 그럴까.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는데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 생산연령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는 노동력 부족 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 둔화로 직결된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는 젊은 층이 돌봐야 할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가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도 커 고령화는 곧 사회전반에 걸쳐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견 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고령화를 무조건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해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고령화로 인한 직접적 영향은 복지수요 증대로 노인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 강화이다. 이에 따른 의료 등 보건 분야와 주거대책, 재교육 및 일자리 부문, 시간활용을 위한 여가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고령친화산업이 신규로 육성되고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즉 고령친화 서비스 및 산업구조 변화와 고용창출도 예견돼 이에 대한 대처를 슬기롭게 한다면 고령화로 인한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초고령사회 국가인 일본은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이다. 노인홈 등 고령자용 주택 건립, 휠체어로 드나들 수 있게 주거공간 개량, 장애인·노약자가 어디든 갈수 있게 문턱 없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가정방문을 통한 진료·간호·재활을 확대하였고 고령자를 위한 음식택배 사업도 활성화했다. 사회복지 시설을 통한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 프로그램 제공, 어르신이 함께 하는 노인 돌봄 및 사교·친목 모임도 활발하다. 관련 산업·직종에 대한 규모팽창과 투자가 늘고 새로운 일자리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해 부산시는 경남·전남·제주를 비롯해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현의 시도지사와 함께 초고령 사회 대응에 나섰다. 노인복지 현장전문가 교류를 통해 고령화 시책을 공유하고 연계된 사업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은 65살 이상 인구가 58만 명(16.9%)에 이르고 2022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견돼 이에 맞서 본격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중년 일자리 창출, 고령친화마을 운영 등 노후지원, 4차 산업기술 활용 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적 도시조성 등 5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였고, 최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충남도의 경우 2017년 9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책 지원조례를 시행하며 고령화추세에 맞서 보다 적극적인 노인 복지정책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 등 대처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일본, 부산 등 국내외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우리 특성에 맞게 실효성을 높여 적용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노년인구 증가가 피할 수 없다면 고령사회를 보다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이 똘똘 뭉쳐 대처해 나가자

<본 기고문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