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6회 대한민국 석재문화인 한마당 성료
보령시, 제6회 대한민국 석재문화인 한마당 성료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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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지난 13일 오후 웅천돌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석재문화인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8 대한민국 석재문화인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이사장 김식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날 번창했던 석재산업을 되돌아보고, 석재 문화의 나아갈 방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석재문화인 헌장 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학생 석조각 체험 및 대회 수상자 시상,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석재문화인 및 시민 노래자랑, 충남지회 야외조각전 등으로 진행됐다.

석재문화인 한마당 행사장면
▶석재문화인 한마당 행사장면

 

김식경 이사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4차 산업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는 미래사회에서 우리의 석재문화도 변화하고 있다”며, “묵묵히 대한민국의 전통 석재문화를 발전시키고 전승하는 석재인들이 있기에 우리의 석재문화는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동일 시장은 “일천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보령 오석으로 제작된 성주사지의 낭혜화상탑비처럼 석재 문화 창달을 향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며, “돌에 혼을 심는 장인정신으로 매진해 오시는 고마운 분들이 서로 서로 보듬으며, 석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석재 산업의 부흥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