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녀 차별 없는 정책개발 위해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보령시, 남녀 차별 없는 정책개발 위해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 보령뉴스
  • 승인 2010.11.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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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6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32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입안 및 집행과정에서 요구되는 성인지적 정책실현과 행정기관 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종철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져 공무원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양성평등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여성 정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소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당해 정책이 여성의 권익과 사회 참여 등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