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폐막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폐막
  • 보령뉴스
  • 승인 2018.08.12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GC인삼공사 10년 만에 정상올라.. 최은지선수 최우수에

 

서남원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를 맞아 세트스코아 3-2(25:27, 25:22, 25:27, 31:29, 16:14)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5세트 중 4세트를 듀스까지 가는 접전으로 체육관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5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프로배구대회는 남녀부를 분리한 여자부 단독대회로 개최됐다.

특히 외국인 선수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펼쳐짐에 흥행을 염려했으나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중소도시인 보령시는 금번 대회를 성공으로 이끔으로 스포츠타운건설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것이 주변의 주장이다.

준결승 (4강) 2경기는  1% 대 시청률(유료가구 시청율 기준)을 기록함으로 2017년 천안컵대회 평균시청률 0.69%를 웃돌았다.

관중수도 1일 평균 2천52명으로 결승전 경기는 3천9명이 입장하여 보령종합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준우승과 3위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차지하였으며 MIP 선수엔 GS칼텍스의 이소영선수가,
MVP엔 양팀 통털어 32득점을 한 최은지 선수에게 돌아갔다.

일요신문 이상원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