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성폭력 인형극 관람 실시
보령창미유치원(원장 김혜정)에서는 지난 11일에 어울림터에서 10:00~11:00까지 성폭력 인형극을 실시했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내용은 위험한 사람의 유인상황, 성학대 및 위험상황의 경우 지켜야 할 약속을 배우고, 대처하는 다양한 요령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한 유아는 "옆집 아줌마나 아저씨가 가자고 해도 절대 가지 않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김혜정 원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원아들이 우리 몸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어릴 때부터 내 몸은 내가 지켜야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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