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대한민국 록의 전설‘부활’을 만난다.
보령에서 대한민국 록의 전설‘부활’을 만난다.
  • 박용호 기자
  • 승인 2018.07.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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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레전트 콘서트 개최... 메인보컬 김동명과 김종서, 박완규도 한무대에

  대한민국 록의 전설‘부활’을 만난다!

보령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부활 레전드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부활은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사랑할수록’,‘비와 당신의 이야기’,‘네버 엔딩 스토리’,‘마지막 콘서트’,‘생각이 나’등을 히트시키며 32년간 오로지 한길만 걸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록 밴드로,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 현재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왔다.

현재 리더 김태원은 ‘오지의 마법사’,‘내딸의 남자들’등의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부활은 김종서, 박완규, 김경호 등과 함께 다양한 신곡 및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메인보컬‘김동명’의 서정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간절한 목소리와, 부활의 역사 그 자체인 리더이자 기타의‘김태원’, 그 역사에 함께한 드럼‘채제민’, 베이스‘서재혁’이 전하는 30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아름다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게스트로 초대 보컬 김종서와 5대 보컬 박완규도 한 무대에 서는 등 그 동안 선보였던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특별한 선곡과 편곡으로 부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낌없이 풀어 놓는 무대를 선보인다.
우준영 문화공보실장은 “대한민국 록의 전설인 부활 레전드 콘서트를 통해 한 낮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한여름 밤에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매는 9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 R석은 2만원, S석은 1만5000원, A석은 1만원이며,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7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