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신정훈 청와대 비서관 보령.서천 방문
나소열.신정훈 청와대 비서관 보령.서천 방문
  • 보령뉴스
  • 승인 2018.01.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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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어촌계 갯벌 현장, 서천군 서부수협 방문...어업인 애로사항 청취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의 피해상황과 서천군 김 양식장의 황백화로 인한 어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 피해 현장인 보령 주교면과 서천 김 양식장을 방문하여 대책을 마련한다.

2018년 1월 19일 오전 11:20~13:00 보령시 주교어촌계 바지락 양식장의 쏙 피해현장 방문 후 서천군 김 양식장 피해(황백화) 현장을 방문한다.

2010년 이후 서해안, 남해안 갯벌 패류양식장에 쏙의 급격한 서식밀도 증가로 바지락 등 갯벌 패류양식에 피해가 크고, 특히 피해가 많은 충남지역에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보령시의 바지락 생산 어촌계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쏙 피해로 인한 갯벌의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이러한 시급하고 중요한 쏙 피해 문제에 대해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은 서해안의 여러 현장을 방문하여 그 심각성을 살펴보고,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과의 대책 마련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번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및 수산관련 정책담당자의 보령시 주교어촌계 방문은 서해안 패류양식장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쏙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

충남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은 어민의 소득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해온 동시에 일본 수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그런데 2010년대 이후 서해안, 남해안 갯벌 패류양식장에 쏙 서식의 기하급수적 증가로 바지락 등 패류양식의 지속적 피해발생으로 관련어업인의 소득감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충남 서천군의 김 양식은 황백화로 인해 김 양식장 83%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황백화 현상은 군산으로 확대되어 가는 실정이다,

서해안은 국내 전체 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천군 김 양식장의 황백화 문제로 어민의 생존권이 위협 받고 있고, 급격한 김 생산량 감소로 소비자의 부담도 가증되고 있다.

따라서 이와같이 어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청와대 신정훈 농어업비서관과 해양수산부 관계 담당자들이 효과적인 대책을 위해 피해지역 현장 방문 한다.

* 방문 일정 및 장소, 참석자

일 시

내 용

비 고

2018년 1월 19일(금)11:20~13:00

11

11

 

오전 11:20~13:00

주교어촌계 바지락 양식장

 

13:00~14:00

오찬 간담회

 

14:00~14:50

이동(서천군 서부수협)

 

14:50~15:30

김 양식장 방문 및 간담회

 

참 석 자

신정훈 농어업비서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이경규 행정관, 해수부 담당자, 충남도청, 보령시, 서천군 담당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