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중, 역지사지의 정신을 강조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는 지난8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청천관(체육관)에서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하루 앞둔 7일에는 학교폭력 및 흡연실태에 대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통한 실태분석 및 교육 중점사항의 선정 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타인이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타인을 조망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도록 했다. 또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선서활동을 통하여 자신이 입게 되는 피해와 더불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정신을 갖추게 했다.
학교폭력 및 흡연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발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에 학교차원에서의 예방교육이 시급하며, 지속적인 실태분석과 상담활동을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담당한 엄경순 교사는“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활동을 전개하여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른 방향을 모색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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