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비용 및 진흑속 질병으로 농작물 피해 우려 반대...
-로토루아시, 머드 수입 취소한 채 축제 개최
-로토루아시, 머드 수입 취소한 채 축제 개최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시가 오는 12월 머드축제를 위해 보령에서5톤(7천500만원) 상당의 미용 진흙을 수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뉴질랜드 언론들은 로토루아시가 진흙 수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 머드 수입을 취소한 채 축제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령 진흙 수입소식이 알려지자, 뉴질랜드 농민과 국민들은 수입비용과 진흙과 함께 질병이 들어온다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나선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가 성명을 통해 수입 진흙에 대한 살균처리로 생물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사회단체들은 전국적인 청원운동 등을 통해 시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0회 보령머드축제(7.21.~7.30)를 찾은 관광객은 568만 명으로 시는 "보령머드축제를 해양 헬스케어와 접목한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로 발전시켜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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