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잘 마셔도 건강할 수 있다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할 수 있다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7.06.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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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많이 마셨을 때...체중감량·에너지업 vs 물 적게 마셨을 때..어지럼증·두통 등 유발
-물을 마실때는 정신건강과 함께 마셔라

우리가 늘 일상생활속에서 건강유지를 위해 잊고 살아가는 중요한 '꿀팁'을 다시한번 소개한다.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게 살수 있음을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선 물은 하루 8잔, 약 1.5리터~2리터를 마시라고 권한다. 하지만 그만큼의 물을 마시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대부분 음식들은 과식하면 좋지 않다. 하지만 ‘과유불급’에 딱히 적용되지 않는 것도 있다. 일단 넘치기 쉽지 않을 뿐더러 상당수에게 늘 모자란 이것, 바로 ‘물’이다.

임신 중인 여성은 10잔,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하루 13잔의 물을 마시라고 권하고 있으며 전체 평균으로 치면 대체로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좋다고 한다.

하루 물 권장량은 자신의 몸무게 × 0.03을 해서 나오는 결과값이 하루에 본인이 마셔야하는 물의 권장량이다.

왜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일까?  충분히 물을 마셨을 때와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못했을 때 우리 몸은 정직한 신호들을 보낸다. ‘물’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소개한다.

<물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변화들>

1. 체중 감량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체 장기가 원활한 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하루 2리터 가량의 물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체중 감량을 노린다면 식전에 물 한 잔을 마시라고 권한다. 식전 물 한 잔이 포만감을 느끼고 공복감을 해소해 과식을 막아준다.

2. 에너지 업 =충분한 수분 공급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향상시킨다. 적절한 양의 물은 심장이 혈액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공급된 혈액은 산소와 필수 영양소를 세포에 전달해 궁극적으로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끌어올려 준다.

3. 피부 개선 =사람의 몸은 50~8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수분은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이자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20대 여성들의 경우 피부 수분 함유량은 70% 정도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수분 함량은 줄어든다. 체내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피부 세포의 수분도 줄어드니 당연히 탄력이 떨어지고 칙칙한 안색을 가지게 된다.

4. 스트레스 감소 =물의 공급은 정신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친다. 뇌 조직의 약 70~8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우리 몸과 마음에도 스트레스를 준다고 한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탈수 증상을 완화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5. 변비 해소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독소배출 및 변비에도 특효이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배변을 완활하게 해주며 11~15℃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만일 지독한 변비를 안고 있다면 공복에 10℃ 이하의 차가운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다만 이 경우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물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

1. 어지럼증 =어지럼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영양 섭취 불균형 등이 큰 요인이 되지만, 수분 부족 역시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몸은 물이 단지 1.5%만 부족해도 기분 상태나 에너지 수치 사고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2. 소화불량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을 세보는 것도 좋다. 물은 소화 과정에서 음식물의 분해를 돕고 영양분을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3. 만성피로 =체내 수분 부족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에너지 대사가 둔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받게 된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몸이 만성 탈수에 시달리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4. 두통=수분이 부족하면 잦은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탈수로 인한 두통은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줄면서 나타난다. 이럴 때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만으로도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실때는 정신건강과 함께 마셔라>

물을 마시기 전 좋은생각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물과 대화하며 마셔라 " 물아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이야~ 나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다~ 감사해~ 사랑해~ "라며 물을 마시면 물의 분자가 우리몸에 좋은 육각수로 바뀜을 믿고 마시기 바란다.

꺼꾸로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악마같은 분자로 바뀜을 알아야 한다. 이런 물은 몸에 들어가도 건강에 좋을리 없다. 무의식적으로 매일매일 마시는 물이 인체에 얼마나 소중한 물인지 깨닿는 사람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한 사람임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