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만두에서 5시간 산악 고지대 부족민 진료
-박세영 담임목사. 김휴경. 이제중원장 포함 27명 참여
대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세영) 의료선교팀이 제3차 네팔 오지마을 의료선교를 마치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며 지역의 본을 보이고 돌아와 화재가 되고 있다.
박세영 목사를 포함한 27명은 지난 5월1일부터 6일까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네팔 수도인 카투만두에 도착, 선교사역지인 누와콧으로 5시간동안 이동하여 지역의 부족민을 진료하고 6일 돌아왔다.

이곳은 해발 1800m 고지대에 위치한 오지마을로써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부족들이 모여 사고 곳이기도 하다.
대천중앙감리교회는 3년째 의료사역을 하면서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에 건축비 일체를 지원하여 학교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고, 학교 밑 공동화장실까지 지어 학생 및 부족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의식에 변화를 주어 문화생활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카투만두에서 출발한 의료사역팀은 약 5시간을 이동하는 과정속에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아주 험하고 지루한 최악의 이동시간 이었다. 또한 그 상황속에서 사역팀의 짐(부식포함)을 실은 차량고장으로 인해 현지에 도착하지 못해 오후 4시30분까지 모든 대원들이 굶주려야 했다.

또한 문명을 받지 못한 오지인 관계로 집집마다 가족사진을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즉석사진 촬영으로 코팅기계를 이용한 A4용지 크기의 사진을 코팅하여 제공함으로써 더욱더 즐거움과 행복감을 안겨 주었다.
뿐만 아니라 2일차, 3일차에도 진료와 가족사진, 풍선아트, 레크레이션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했으며 작년보다 색다른 지원을 함으로써 모든 부족민들에게 기쁨과 큰 행복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 학교는 비록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학생수가 600여명이며 교사가 20명,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이루어져 초등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가 함께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와콧에서 진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카투만두 외곽에 위치한 고아원을 방문하였다. 이 고아원은 대천중앙감리교회에서 후원하는 곳이며 때마침 고아원 신축을 마감하고 있는 건물에서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네팔 의료선교팀을 이끌었던 대천중앙감리교회 박세영 담임목사(선한이웃 대표)는 “매년 의료선교를 계획하며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며 아주 열악한 환경속에서 의료선교에 임한 의료진과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감리교회는 박세영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3000여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수많은 선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매일 정오 12시부터는 노숙자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선한이웃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독거노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도시락 배달, 그리고 이삭선교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쌀과 김장 등을 제공하고, 결식학생돕기 및 씨앗 교재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3학년은 저녁급식비, 1.2학년은 교재구입비를 각반에 한명씩 지원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매년 집 1채씩 지어 사랑의 집짖기(금년 9호)전달을 9년째 하고 있으며,10여전부터 연탄은행을 개설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한 독거노인을 비롯한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교회로서 갈대상자와 예수홀씨전도대, 새생명은행을 통한 많은 열매가 맺도록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로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특히 네팔 의료선교를 통해서 아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오지의 부족마을 주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 내렸던 학교와 화장실. 세면장 등의 기초 기반시설이 건축되면서 어린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터전이 또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눈 대천중앙감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다.
특히 선교에 참여했던 그들이 바로 “보령을 빛낸 작은 천사들”이다 ~
<네팔 누와콧 의료선교사역 참석자 명단 27명>
-총괄리더: 중앙감리교회 박세영 담임목사
-내과진료: 김휴경 우리의원원장(집사), 간호사: 김성자집사. 보조: 정예빈고교
-치과진료: 이제중 부부치과원장, 간호사: 김영선. 유수정. 남상은
-접수: 한두희집사
-약국: 손수민청년, 양태영집사, 이경은집사, 손은주집사
-안과측정: 장지호고교, 김민석초등, 김상명초등
-풍선아트: 박경희집사, 전민진중학교, 전솔빈중학교, 김지혜초등생
-가족사진: 신영섭권사, 이민규목사
-레크레이션: 김윤환집사, 신정훈전도사
-주방: 정복자장로, 백경애권사, 안옥경권사
-통역: 임근하선교사, 이대현선교사 외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