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지난 14일 1교시부터 3교시까지 6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진로상담평가원에서 주최하는 진로코치 수업을 실시했다.

강경희 진로코치가 대창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6학년 1개 학급에서 3시간에 걸쳐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1차시 ‘참된 자긍심 갖기‘라는 주제로 명패를 만들어 자신의 이름을 쓰고 듣고 싶은 말을 나누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고, 친구들이 찾아 준 장점을 유목화 해 보고 자신은 장점이 많은 사람임을 인식할 수 있는 자기 이해활동을 실시했다.

2차시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직업이 출현하는 만큼 변화하는 직업세계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 3차시에는 ‘일과 직업의 소중함 알고, 긍정적인 미래상 갖기’라는 주제로 일과 직업의 소중함을 알고, 직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해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을 갖추게 하고자 설계한 시간을 보냈다.

수업에 참여한 김가영 학생은 “항상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몰라서 막막했는데 진로 수업을 하면서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내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라며 자신의 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이번 진로코치 수업은 일방적 교육이 아니라 각 학급에 진로 전문 코치가 파견돼 보다 직접적이고 개인의 꿈과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우수한 진로 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