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탄력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탄력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7.04.12 07: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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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기 본부장 인터뷰, 지역주택조합 설립은 토지확보 증빙 없으면 공개모집 어려워'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국토부는 토지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여 피해가 속출하는 폐단을 막기 위하여 오는 6월 3일부터 주택조합추진위가 조합원을 모집할 때에는 시. 군. 구청장에게 조합원 모집 주체에 관한 자료와 조합원 모집 공고안. 사업계획서. 토지확보 증빙서류 등을 지자체장에게 내고 신청해서 수리를 받은 후 해당지역의 일간지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고를 취해야 한다. 만약 미신고 된 상태에서 모집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현재 우리시 관내 대천동531-21번지 일원에 가칭 대천동 지역주택조합(서희스타힐스)이 조합원 모집중에 있다. 따라서 이번 입법예고와 관련 현 상황에 대하여 본지에서 서희스타힐스 조항기 분양총괄본부장과 밀착 취재를 하였다.

본지 취재 기자 : 이번 국토부에서 지역주택조합 주택법 시행령,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하였고 주요 골자는 사업지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추진 자체가 어려워 질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실 이번 입법예고와 귀 사업지는 무관하겠습니다마는...

조항기 본부장 : 네, 전국적으로 사업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수 좋게 조합원이 잘 모집되어 설립인가를 득하면 성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성공사례보다는 실패사례가 더 많아 그 만큼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나마 국토부에서 심각성을 인식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하여 문제점을 보완한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 사업지는 토지가 100% 확보되었다는 증빙의 계약서입니다. 토지대의 분납 관계로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이고 현 계약금, 중도금은 납입되었고 잔금은 1차 모집완료 후 납부하면 되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으론 보령에서 서희스타힐스가 지역주택조합을 공급하는 것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번 입법예고와는 무관하지만 인터뷰 요청을 하셨기 때문에 토지확보 건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본지 취재기자 : 잘 알겠습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지난해 9월부터 조합위에서 조합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조항기 본부장 : 예 조합원 모집을 한 기간이 약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사업 규모는 총 451세대입니다. 그중 50%인 226세대가 1차 조합분입니다. 1차 조합분만 공급을 하면 설립인가를 득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 대규모 영업사원들 통하여 1차분은 완료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 였으나 조합원 공급가액 분납금 중 중도금 60%의 이자를 처음에는 무이자 지원으로 결정하였다가 조합위의 사정으로 급하게 후불제 유이자로 전환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지역 특성상 현 상황에서 유이자는 불가하다는 영업측과 금융비를 줄여 분양가를 좀 낮추려는 조합위와 서로 인식의 차이로 끝내 장이 파하다 시피 한 것이지요 또 기자님도 잘 아시겠지만 지난해 말부터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가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다른 업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분양업계는 정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악재로 최근 공급을 한 G건설 경쟁사에서 사전 영업을 하면서 서희스타힐스는 사업지(토지확보)가 확보되지 않아 분양을 받으면 계약금을 다 날릴 수 있다고 허위 유포를 하였고 또 최근에는 모 언론매체에서 사실관계를 확인도 하지 않고 부정적 기사를 배포하는 등 정말 애로점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픈을 한 G건설사의 제품이 기대했던 것보다 분양가만 비싸고 더 나을게 없다라고 하며 그곳 계약을 취소하고 신규로 9세대를 분양한 고객들을 볼때 서희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인하여 현재는 조합원 모집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정비를 하여 총력을 기울인다면 5월안에 1차 조합분은 완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6~7월경 인가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지 취재기자 : 아까 경쟁사인 G건설사 아파트가 더 낳은 게 없는데도 공급가가 더 비싸다고 했는데 정확한 근거가 있나요?

조항기 본부장 : 예 잠깐 이 표를 보시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표는 지난 3월 17일 공급을 한 G건설사의 같은 면적대와 층수를 비교한 표입니다. 표에서 보시는 거와 같이 평당 단가로는 약 78만 원 정도, 총 공급가로는 약 3천여만 원 이상 차액이 발생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을 하냐면 일반 공급 아파트는 시행사업을 하기 위해서 금융권으로부터 사업비를 차입조달[PF]를 하여 토지대, 건축공사비, 인허가, 재비용을 충당하므로 이자 등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 기업마진 등 사업이익을 취하려 하면 당연히 공급가액은 높아지겠죠.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들이 분양을 받아 사업비등을 마련하기 때문에 기업마진이 필요 없어 일반분양가 대비 약 14 ~ 15%정도 저렴하게 공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미등기 전매 등으로 중간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고 또는 입주 시에는 주변 공급가 대비 저렴하게 분양 받았으므로 시세차익이 발생하여 잘만 추진된다면 저금리시대 이보다 더 좋은 재택크는 없을 것입니다.

본지 취재기자 : 저희 본지에서는 이번 국토부 입법예고와 관련 보령시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령대천동 지역주택조합(서희스타힐스)의 현 상황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권리 차원에서 정보를 알리고자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귀사의 아파트 상품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습니다. 본 기자가 보기에도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어 애로가 많았을 것으로 유추가 되는 군요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조항기 본부장 : 네 외부에서 잘못된 정보로 착오가 있어 망설이시는 보령시민들께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보령대천동 지역주택조합은 정확하게 사업지의 토지가 100% 확보가 되어있습니다.

안전장치로는 이 사업에 대한 불신임시 계약금 반환청구를 할 수 있는 ‘안심보장증서’를 계약서와 함께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 분양에 관한 법률에 의거 분양대금의 제 3자 관리사로 ‘아시아신탁사’에서 분양대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적 시행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역주택조합사업 취지는 중간 소요 금융비와 마진을 줄여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보령시에서 우리 보령대천동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사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는 6월 3일부터 토지확보 증빙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합원 모집을 하면 법적 처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급을 시작한 명천지구 G건설사 공급가 대비 약 14 ~ 15% 전국 브랜드인 서희건설이 더 저렴하다는 것은 입증되었고 또 향후 타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분양가의 평당 단가가 600만 원대로는 저 품질이지 않은 이상 절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저희 보령대천동 지역주택조합위와 현재 신규로 가입하신 또 지속적으로 가입하시는 조합원님들과 한 뜻이 되어 차근차근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