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여중, NIE(신문활용교육)활용 도지정 연구학교로 지정

한내여중은 이미 지난해 초, 한국언론재단과 연계하여 신문활용교육에 관한 전체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모든 지면신문을 검색할 수 있는 아이스크랩 프로그램을 학교 수업에 활용해오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꿈인 2학년 박가영 학생은 "신문찜 시간을 이용하여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사를 모아 스크랩북을 만들어 두었다. 나중에 대학입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내여중이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학년 담임 이누리 교사는 "아이들이 관심있는 기삿거리를 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사회성도 길러지고, 생각도 깊어지는 것 같다"며 "신문은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에도 효과적인 교재"라는 생각을 말했다.
NIE 연구학교 운영을 총괄하는 교육홍보부장 백미자 교사 또한 "연구학교 운영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신문과 친숙해져서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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