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집짓기 8호 전달식 가져
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집짓기 8호 전달식 가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6.11.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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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사호리 고령의 할머니 가정에 전달...

보령시는 지난 15일 (사)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에서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 8호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 박세영 대표, 지역 유관기관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집 8호점은 건축비 4800여만 원(중앙감리교회 선교금 및 바자회 기금)을 투입, 지난 8월 착공해 3개월에 걸친 공사로 조립식 주택 57㎡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주인공은 84세 고령의 모자 가정으로 집이 워낙 낡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천북면의 추천을 통해 보령시와 보령선한이웃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에서는 화재를 당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랑의 집 8호 전달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