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우편수취함 달아주기 운동 전개
보령우체국, 우편수취함 달아주기 운동 전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1.03.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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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원으로 새 주소사업 조기정착과 우정서비스 향상 기대

보령우체국에서 지난 26일(토) 이시우 보령시장과 김창원 보령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편 수취함 전달식’을 갖고 수취함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보령시의 지원으로 이날 전달받은 수취함은 2600개로 수취함이 없거나 불량, 비규격으로 방치되고 있는 수취함 관리의 개선을 위해 보령시내 지역뿐만 아니라 오천 웅천 등 소외계층의 가정을 집배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설치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보령시의 지원으로 4000여개를 무상으로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은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도 쉽게 녹이 슬지 않는 재질로 새 주소를 기재할 수 있는 규격 수취함이기 때문에 우편물이 훼손 망실 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도로명 주소의 조기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원 보령우체국장은 “고객의 편의와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소중한 우편물이 신속정확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수취함 설치사업을 지자체와 협조하여 앞으로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