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대리운전 업체들의 돼지 저금통으로 이웃을 도와...

김미경 회장은 “오랫동안 후원자를 발굴하고 찾아다니기가 쉬운일이 아니지만 2년여 동안 쌈지돈처럼 꼬깃꼬깃 모아온 후원금을 받아보기란 흔한 일이 아니라서 기쁜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정성어린 후원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임원들과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심야시간의 소리없는 선한 손길들로 모아진 골목길의 훈훈한 정이 복지틈새들을 메워가고 튼튼한 보령사회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시민기자 주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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