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29일 대남초등학교에서 관내교원 70여명을 상대로 2016 배움중심 수업을 위한 수업워크숍을 개최한다.

첫째, 민주시민교육의 기초학습방법이며 미래핵심역량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한 토의·토론학습 수업모형이다.
둘째, 짝을 지어 질문·대화·토론·논쟁 단계를 거쳐 고등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하브르타 수업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셋째, 기존의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은 듣는 수업방식을 보완해 학생들이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선수학습을 하고 교실에서 토론·문제해결 등 상호작용을 하는 거꾸로수업모형이다.
넷째, 학생주체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협동학습 수업모형이 그것이다.
학교당 2명 이상의 교원들이 참여해 4가지 수업모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그 후에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연수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관내 모든학교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연수 중간에는 배움중심 수업전문가를 초빙해 학생중심 행복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수업기법이해, 수업체험 등 심화된 활동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우도록 돕는다.
황의태 담당 장학사는 “이번 배움중심 수업축제에서는 4가지 수업모형별 분과를 운영 할 계획인데 다음에는 분과를 좀 더 세분화하고 확대해 보다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하려 한다.”라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한 결과가 학생에게 돌아가 결국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혁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러한 마음으로 이번 수업워크숍을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배움중심 수업축제를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이 신장되어 배움중심 수업이 확산되길 바라고, 수업혁신으로 교사와 학생의 꿈이 영글어 변화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행복한 학생! 꿈을 가꾸는 보령교육! 실현에 한발 앞장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