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지난14일 오전 9시에 학교 급식실에서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라는 문구의 어깨띠와 피켓 등을 들고 나온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강한 예방 의지를 보여줬고 학생대표 허성회(6년, 남)학생이 결의문을 선창하고 이에 전교생이 같이 복창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너나 할 것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완전히 몰아내자는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최덕규 교장은“친구들간에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힘들 때 서로 도울 줄 아는 가슴 따뜻한 한내 어린이가 됐으면 좋겠다”며 친구간의 우정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우리 스스로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