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외신이 인정한 ‘글로벌 페스티벌’
보령머드축제, 외신이 인정한 ‘글로벌 페스티벌’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07.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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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우크라이나 등 그간 머드축제 관련 생소한 국가에도 꾸준히 소개돼

보령머드축제가 이제는 인도와 싱가포르, 우크라이나에도 소개 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ABC와 USA Today를 비롯해 영국 BBC, 브라질 글로보(globo) 방송사, 일본허핑턴포스트, 칠레뉴스, 프랑스 20minutes 방송사 등 33개국 106개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았던 머드축제가 이제는 인도와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주요 일간지에도 게재되는 등 “글로벌 축제”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보령머드축제에는 AP, AFP, Reuter, EPA 등 세계적인 통신사들이 참여해 직접 취재했으며, 세계 3대 통신사인 AP, AFP, Reuter에서 글로벌한 축제 취재와 보도를 위해 TV파트도 참여해 축제의 모든 것을 촬영했다.

싱가폴 최대의 영자신문 ‘The Straits Times’ 에서는 머드축제를 “3백만명 이상이 찾고 매우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축제”로 표현했으며,

인도의 ‘Financial Express’에서는 “축제의 땅, 한국의 제18회 보령 머드축제”, 'Khaskhabar.com'에서는 “머드에 몰입하는 관광객, 음악과 불꽃도 즐길수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머드는 피부에 매우 유익하다”고 했으며, ‘Jawa Pos'는 여행면에 보령의 위치와 축제 내용, 체험시설을 상세히 알렸다.

미국의 ‘The NewYork Times’ 에서는 19일자 주말 브리핑으로 “당신을 위한 멋진 한주가 기다리고 있다” 며 머드축제를 소개했으며, 이탈리아 ‘ULTIMA EDIZION’ 도“수백만의 사람들이 찾는 머드축제로”로 표현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일간지 UaToday도 김동일 보령시장과 국내・외 관광객의 말을 인용해 “머드축제는 군중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다” 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 국영 언론매체인 新华社와 녕파일보, 합비일보에도 생생한 축제 현장 사진으로 많은 중국인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보령머드축제가 해외의 주요 언론매체에 매년 보도되면서 지구촌 뉴스메이커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보도매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의 주요 언론에서 보도되면서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기 위한 국내외 머드홀릭(MUD_HOLIC)에 빠진 머드 마니아들은 점차 늘고 있어 보령시가 여름철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제18회 보령머드축제는 이달 26일까지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