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태흠 국회의원
[신년사]김태흠 국회의원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01.02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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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태흠입니다.
2015년 을미(乙未)년을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내년은 따뜻함과 진취성을 가진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온순한 성격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양과 같이 우리 지역에도 이해와 배려가 넘치기를 바라며 푸른 기운을 받아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세월호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해 온 나라가 슬픔에 젖기도 했으며 세계경제 침체로 인한 장기 불황으로 국가경제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기극복의 에너지를 가진 우리는 팍팍한 현실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한해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시며 최선을 다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 해 보령시 사업에 배정된 정부예산은 3,32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국도36호(보령~청양) 305억원, 국도 77호(보령~태안) 635억원, 국도 21호(보령~서천) 691억원, 국도 40호(보령~부여) 5억원, 장항선2단계 계량사업(남포~간치) 950억원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한 예산만 2,589억원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 400억원, 제2서해안고속도로 100억원, 장항선복선전철화 사업 50억원이 확보되어 보령과 수도권이 획기적으로 가까워 질 전망입니다. ‘육지속의 섬’이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올 한 해도 보령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