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태극기 물결 92주년 3.1절 맞아
아파트 태극기 물결 92주년 3.1절 맞아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1.0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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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1동, 관할 통장 및 관리사무소장 등 주민동의 직접 얻어 게양

국기 게양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대천1동(동장 조응환)의 적극적인 행보가 92주년 3.1절을 맞아 한 아파트 입주세대 전체에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의 한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계몽 계획을 수립 하며 죽정동에 위치한 성지 아파트(관리소장 전병태) 250세대를 목표로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관할 통장(통장 노일호)의 적극적인 관심이 아파트 대표자 회의에서 제작비용, 게양 방법 및 일정 등의 결정을 이끌어 내고 주민 게시판에 협조문을 부착하면서 시작됐다” 면서 “현재 거의 전 세대가 태극기 게양을 한 결과는 관할 통장과 관리소 직원 및 입주민들의 태극기 게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가능케 했다” 고 말했다.

태극기 제작 비용은 국기함과  봉을 포함해 4,500원이며, 아파트 관리 비용으로 제작했고, 전 세대를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26일부터 직접 배포 게양했다.

태극기 게양은 훼손 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천시를 포함, 24시간 가능하다.

성지 아파트의 태극기 물결을 바라 본 한 주민은 “우리 아파트의 하나 되고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이 태극기 게양에서 보았다.  국가의 안과 밖이 어려운 이 때에 3.1절을 맞아  국민 모두가 이같이 하나가 된다면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흐뭇해 했다.

한편 인근의 아파트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동사무소의 역할이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