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100주년 주포초 다목적 강당(체육관) 증축 계획
개교100주년 주포초 다목적 강당(체육관) 증축 계획
  • 보령뉴스
  • 승인 2011.02.2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는 지난18일 다목적강당(체육관) 증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1911년에 개교하여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포초등학교는 6,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로 서해안 지역발전의 중심적인 인재육성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로 학교규모가 축소되어 교육환경개선 사업 투자가 요구되어 왔다.

이번 협의회는 총동문회장은 물론 충청남도의원, 학교운영위원장, 자모회장, 교육지원청 시설지원팀장, 시설지원팀 주무관, 시설용역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규모 710㎡, 총사업비 12여억원이 소요될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문화재현상변경허가신청 및 매장문화재시굴조사가 마치는대로 시공될 예정이다.

협의회자리에서 윤여철 교장은 “이번 다목적관 증축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도모하고 학교체육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각종 문화행사 지원으로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