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무주 태권도원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전남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청량리 일원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이날 개원식을 갖고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날 태권도원 내 경기장에서 개원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인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권도원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 규모인 231만4000제곱미터로 태권도 전용 경기장, 연수원, 박물관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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