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반은 학부모들에게 독서교육을 통한 자녀 학력증진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별 전문 강사 5명의 지도로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지도’‘장르별 독서지도’‘글쓰기의 원리와 지도방법’‘창의적 독후활동’‘발문 지도법’등으로 세분화되어 진행되고 있다.
현재 20차시가 지난 가운데 수강생들은 개인 및 그룹 과제 ․ 토론 ․ 발표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매회 95%이상의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경숙(40. 여. 보령시 남포면)씨는 “과제 때문에 힘들지만 독서교육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과정 종료 후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정명옥 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독서논술지도 전문 강사로 활동 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자녀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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