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홀 막혀 천재지변 시 큰 위험 초래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연일 이어지는 이상기후로 크고 작은 많은 천재 지변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내일의 기상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상황속에서 보령시내 전구간이 하수관거 매입공사로 인하여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민의 편의와 위생차원에서 당연한 공사라 하겠지만 공사구간 하수구 맨홀을 들여다 보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시공사의 안일한 생각 속에서 진행되는 현실이 너무나도 큰 인재를 불러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공사에서는 공사가 끝나고 마무리 작업으로 하수구 맨홀을 청소한다고 하겠으나 이상기후로 겨울이라도 내일 당장 폭설이 폭우로 변할 수 있는 이때에 공사시 흘러 들어간 폐 골재가 맨홀마다 가득차 있다.
무사 안일주의 사고관념이 큰 인재를 불러 온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그동안 수 없이 보고 느껴왔기에 지금의 현실에 우려를 금할 수가 없는 것이다.
맨홀속으로 흘러들어간 폐 골재를 그때 그때 제거 작업을 하면서 공사를 진행 할 수도 있는데 시공사들은 안전 불감증에 걸려 그것을 아무런 관념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보령시민의 안전을 생각한 공사로 깔끔한 마무리와 함께 공사를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