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적 축제로 발돋움한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국・도비지원의 중단에 따라 대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보령머드축제'는 ’08~’10년까지 매년 20억원(국비 8억원/도비12억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경우 3회까지만 지원키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방침에 따라 국・도비의 지원이 중단된 것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자치단체 차원에서 자생력 확보를 위해 법인 설립 등을 강구중이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일각에서는 중앙부처의 직접 지원이 불가하다면, 한국관광공사 등 他기관 연계정책으로 추진 함으로써, 지속적 예산지원・컨설팅 등 새로운 육성정책 마련을 통한 자생력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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