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보령호 수질감시활동 본격 가동
K-water, 보령호 수질감시활동 본격 가동
  • 보령뉴스
  • 승인 2014.02.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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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댐 주변 상시 단속 위한 물감시원 12명, 2단체 위촉

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변종만)은 26일 충남서부지역 3개시 5개군의 상수원인 보령호 주변 오염예방 활동을 담당할 물감시원 12명과 명예 물감시단체인 보령물사랑회(회장 황희자), 푸른보령21(회장 박종만)에 대한 위촉식을 가지고 보령호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돌입한다.

물감시원들은 모두 보령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서 각종 폐수 무단방류 등 오염행위 단속, 저수지 수질이상 발생 상황 보고, 댐 내 오염물질 수거 등 수질오염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보령호 수질은 작년 평균 1a(매우 좋음)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홍수, 가뭄이 반복되어 저수지 수질관리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유역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변종만 단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보령호 수질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댐의 수질을 1a(매우 좋음)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역 내 오염원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령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관할 지차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