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맞춤형 금연클리닉으로 금연성공률 높인다.

시 보건소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와 1대1 금연상담을 실시해 흡연습관에 따른 필요한 처방을 알려주고 대상자에 맞는 보조제 및 대체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10인 이상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 및 단체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며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간호사 개별상담과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캔디 등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는 방법을 병행해 금연성공을 유도하게 된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금연클리닉과 지정된 금연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흡연율을 낮춰 시민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새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령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50.2%이며, 여성은 5.1%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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