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도 축제처럼 즐거울 수 있다
졸업식도 축제처럼 즐거울 수 있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1.02.09 15:5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천중학교, 특색 있는 졸업식 마련

대천중학교(교장 임정빈)의 제60회 졸업식이 10일 오후 4시에 교내 체육관(한물결관)에서 거행된다.

금년 졸업식은 기존의 방식을 바꾸어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졸업생이 위주가 되어 축제형식으로 진행된다.

3학년 졸업생들은 학교생활 동영상을 준비하였고, 식전행사로 대천고 관악부 공연이 있다.

내빈 소개 및 수상자 소개가 스크린 영상으로 상영되며 졸업생들은 자신들의 졸업을 축하하기위해 무용공연과 태권도부 품새 및 격파 시범과 노래, 중창 등을 준비했다.

총동창회장 및 보령시장의 영상 편지, 3학년 담임들이 준비한 반별 주제가 있는 동영상, 졸업식가, 교가 제창 등으로 이어진다.

임정빈 교장은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리학교는 졸업생모두가 참여하는 축제형식의 특색 있는 졸업식을 마련하였으며 온 가족이 참여하여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