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댐휴경지에서 틈틈이 농사지어 쌀 560kg 수확, 소외계층에 전달
보령시 미산면(면장 이재혁)에서는 보령댐휴경지에서 경작한 벼를 도정해 지난 5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면 직원이 직원들이 지난 5월 휴경지(미산면 도화담리 소재) 5,000㎡에 벼를 식재, 땀과 정성으로 키워 지난달 21일 수확한 것이다.
미산면에서는 도정한 쌀 56포(1포 10㎏)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재혁 면장은 “농번기에도 선뜻 농기계 등을 지원해 주신분과 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산면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휴경지를 이용 벼를 재배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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