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상담, 식생활지수 검사-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는 지난 16일에 2010학년도 영양상담 실시 계획에 따라 각 학년 교실에서 영양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식생활지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의 평소 식생활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해봄으로써 학생의 현재 영양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식품을 선택하는 능력 함양 및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식생활지수 검사는 총 20문항으로 아침식사 유무, 외식 횟수, 좋아하는 음식 등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진단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위험, 주의, 합격등으로 분류하여 검사학생에게 알려 주어 스스로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를 실시하면서 손윤희 영양사는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영양처방이 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향후 식사조절 및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인식시키고, 개별적인 영양교육과 운동생활화 지도로 학생 스스로 식생활 습관 조절 및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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