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커쇼' 내고도 2연패
LA 다저스 '커쇼' 내고도 2연패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3.10.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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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15일 오전 9시, 3차전 LA다저스타디움 등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에서 '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를 내세우고도 지독한 타선 침묵에 시달리며 2연패에 빠져 벼랑끝에 몰렸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2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25)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0대1 패배를 당했다.

12일 1차전에서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30)의 8이닝 2실점 호투에도 연장 13회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한 다저스는 NLCS 2연패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로 나선 '루키' 마이클 와카는 6.2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커쇼를 누르고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3차전은 15일 오전 9시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