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삶의 모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신앙 생활 하면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믿고 또 어떻게 믿는가? 그리고 남은 질문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말합니다.
첫째, 형제 자매 사랑을 계속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사랑법은 아주 이기적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면 나도 상대방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하면 나는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워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방식인데 이 방식이 교회 안에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로나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이렇게 사랑해선 안됩니다.
상대방의 인격이 어떻든지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대하던지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사랑해야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둘째는 가정을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가정에는 두 종류의 관계가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관계 또 부부 관계입니다. 이 중에 더 중요한 관계는 바로 부부 관계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서는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성적 신뢰는 부부 관계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신뢰가 깨지면 가정은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셋째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만족하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어야 됩니다. 돈을 버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아주 다릅니다. 성경은 돈을 버는 것을 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두 큰 부자였습니다. 열심히 일해 돈 버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것입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목적이 그저 나와 내 가정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그것 뿐 이라면 그것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고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을 벌어 그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물어보면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벌다가 어느 순간엔 만족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넷째는 항상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매 순간 순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형제 자매 사랑을 계속 하십시오. 가정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돈을 벌되 사랑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항상 찬송하며 감사하며 사십시오.
2013년9월11일 담임목사 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