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만들기’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만들기’
  • 보령뉴스
  • 승인 2011.01.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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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소방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설 연휴 기간 중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72여명의 인력과 차량 31대를 총 동원해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경계근무는 관내 순찰대상 330개소로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기동순찰 강화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사회복지시설 등 현지 방문 간담회 개최 ▲중요취약대상 53개소에 공한문 발송 ▲119긴급서비스 운영 및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확립 ▲구제역 및 조류독감(AI)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총력대응 등으로 출동인원 및 장비점검· 정비철저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귀성객이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터미널 등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천역 등 귀성객 운집지역 4개소에 119구급대를 현장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이번 연휴기간에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여 빈집 가스차단 및 그밖에 위험요소 제거 출동 서비스를 비롯하여 설 연휴에 운영하는 당직병원·약국 안내 등 생활편의 서비스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귀성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