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7이닝동안 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으로 위력적인 피칭으로 시즌 9승 달성에 성공했다.
2회 제이 브루스에게 홈런 하나를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9승(3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을 3.29로 끌어 내렸다.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는 투타의 두 기둥, 첫번째 맞대결에선 동생이 먼저 웃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선배 추신수와의 세차례 맞대결에서도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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