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승, 마침내 서부지구 1위 등극
류현진 8승, 마침내 서부지구 1위 등극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3.07.24 00: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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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추신수와 맞대결

류현진(27·LA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8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19번째로 선발 등판, 5.1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4실점 했다.

다저스는 타선이 대폭발하며 대거 14점을 뽑아내 14-5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8승을 챙겼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방어율)은 3.09에서 3.25로 올라갔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추신수가 뛰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한국인메이저리그 투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