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바자회 개최
사랑의 집짓기 바자회 개최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3.07.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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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중앙감리교회가 설립한 사) 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은 9일 동대동 세영뷔페 2층 웨딩홀에서 보령시민이 모두 함께 행복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임직원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인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서적등을 판매 이용객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사)보령선한이웃 건강가정 지원사업팀이 지역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년, 소녀가장 또는 조손가정 및 빈곤가정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집을 수리 또는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대표는 "그동안 수년 동안 대천 중앙감리교회가 주체가 되어 지역을 섬겨 왔지만 그들이 필요한 것을 나누는 선한 이웃이 되기위해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신앙적 신념을 갖고 사)보령선한이웃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바자회에서 사회복지사들로 구성한 기타동아리(아라리오)는 김영종단장외 김영민 사회복지사가 평소에 틈틈이 배워온 기타연주를 들려줘 바자회를 찾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 보령 선한이웃은 연탄은행 운영, 독거노인 및 노숙인 중식제공, 결식학생돕기, 취약가정 밑반찬 배달, 명절에 쌀및김장담궈 전달하기, 사랑의 집짓기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기독교인들의 선행심을 한층 높이고 앞으로 계속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