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죄수사대 발대식 및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열려

이번「해수욕장 무사고 결의대회」는 서해지방청장,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인명사고 ZERO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여경구조대, 전경구조대 및 성범죄수사대 발대식과 유리병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기대 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헬기, 경비함정, 인명구조장비와 해경특공대, 122구조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등이 참가해 육.해상 입체적 인명구조훈련을 선보였다.
해경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대천여름해양경찰서”를 운영하고 해양경찰 인명구조요원, 수상오토바이, 고속제트보트, 4륜 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인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여름철 성수기(7~8월)에는 해수욕장내에서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성범죄 특별수사대를 운영하는 한편 여성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성범죄 예방 등 여성피서객을 위한 여경구조대도 투입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이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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