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이시우)에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의 체험시설 입장권을 인터넷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매기간은 이달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예약 판매되는 체험시설은 성인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대형머드탕, 머드러브러브, 머드분수 등 일반존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이다.
입장요금은 성인 6천원(단체, 5천원), 청소년 5천원(단체 4천원)이며, 오전(9시30분~13시20분)과 오후(14시10분~18시)로 나눠 판매되며, 종일권은 성인 1만원(단체 9천원), 청소년 8천원(단체 7천원)이다. 또 패밀리존은 4천원(종일권 7천원)이다.
예매방법은 ‘11번가(www.11st.co.kr)’를 방문해 검색창에 ‘보령머드축제’를 검색해 해당 상품을 예매하면 되며, 일부 할인된 금액에 예매할 수 있다.
시에서는 축제기간에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판매장이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되는 번거로움에 따라 지난해부터 예매를 실시하게 됐으며, 전체 발매량 중 주말에는 30%, 평일에는 40%를 인터넷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보령머드축제기간에는 머드슈퍼슬라이드 등 27개 체험행사를 비롯해 ▲기획전시행사로 보령머드축제 사진전시 등 7개 ▲연계행사로 거리퍼레이드 등 14개 ▲야간행사 11개 등 총 59개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운영된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머드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착안해 머드화장품 개발에 성공한 후 머드제품의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 이래 머드축제 매니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더 좋아하는 체험형 축제로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