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회복지단체에 차량기증 전달
한국지엠, 사회복지단체에 차량기증 전달
  • 보령뉴스
  • 승인 2013.06.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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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기증 … 봉사활동에 활용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에서 보령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봉사활동용 차량(스파크) 1대를 기증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 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연상 한국지엠 보령공장 본부장, 조규승 보령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글로벌 경차인 시가 1천만원 상당의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로 보령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전달돼 봉사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보령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으로 중증장애인 상담 및 권익신장업무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한마음재단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보령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사회복지단체에서는 기증된 차량들을 이용해 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대상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된 한마음 재단은 차량 전달 외에도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담가주기, 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가고 있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