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백회원 '오쿠' 현장 방문
보령시 동백회원 '오쿠' 현장 방문
  • 보령뉴스
  • 승인 2013.05.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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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청소면 야현리 및 장곡리 일원에 오쿠 세계화 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던 중탕기 전문 업체인 (주)오쿠 건설 현장에 지난 6일 보령시 동백회 여성회원 30여명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총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여 148,402㎡의 규모로 조성된 오쿠 세계화 산업단지에는 (주)오쿠를 비롯한 10개 협력 기업에 현재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7월까지 건축공사를 마치고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 갈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주)오쿠와 협력 기업은 오쿠 세계화 산업단지에 약 400억원의 투자를 하게되며 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연매출 4,120억원에 9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갖게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오쿠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자사품 가마솥 중탕기 모델과 지난 3월부터 백화점에서 시판하고 있는 웰빙 식품 건조기 모델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방문객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 방문객은 사용 요령을 업체 관계자에게 직접 알아보기도 했다.

이날 경과보고를 한 시공 협력사의 서해개발(주) 김영종 본부장은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중소 기업체의 공업입지 공급을 원할히 하기위해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보령시(시장 이시우)와 중소기업 진흥공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